7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떠난 아이….아이가 생전에 한 이 한마디에 모두가 울음 바다
전교 1,2등 운동을 좋아했던 15살 소년은 이렇게 불치병 환자 7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임헌태군의 이야기 입니다.
추석 명철 연휴 대였습니다. 임군은 가족과 함께 고향 경남 밀양을 다녀온후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임군은 다음날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임군은 머리를 크게 다쳤고 결국 심정지 상태가되고 말았습니다. 심정지 상태에서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심장은 다행스럽게 다시 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곧바로 병원에 옮겨진 임군은 뇌수술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왼쪽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결국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임군의 상태는 점점 안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을 포기하는 부모님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부모님은 결국 이 엄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였습니다.
아이가 뇌사에 빠진지 6일후 부모님은 평소 아이의 뜻을 받아들여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평소에 남을 돕고 싶어했다는 뜻을 받아들여 마지막 가는 길도 좋은 일을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램에 장기기증을 결단하게 되었던 것이죠.
물론 이미 고통을 받고 있을 아이에게 또다른 고통을 주는게 아닐지 걱정도 했지만, 결국 장기기증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아이는 뇌사 6일째 마지막 길을 가게 됩니다. 임군의 장기는 불치병으로 장기기증만이 유일한 희망인 사람들 7명에게 기증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몸 일부라도 다른 사람 몸속에서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은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못해준 지날 날이 정말 후회 되네요. 우리 아들 임헌태 는 언제나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들이였다고 사랑한다고 …